○ 행사 개요

• 행사명 : 별관 살롱 <대가(大家)의 2세들>

• 일시 : 2024. 7. 13.(토) 오후 4시~5시 30분 

• 장소 : 부산근현대역사관 별관 1층 로비

• 진행 순서 : 오프닝(2분) ▸ 대담(55분) ▸ 질의응답(20분) ▸ 작은음악회(10분) ▸ 클로징(3분)

• 대담 초정자 :  음악가 故 금수현 님의 2세 '금난새' 님

• 초청 진행자 : 남영희 님(전 부산시향 기획실장, 현 부산대학교대학원 예술문화와영상매체과정 강사)

○ 접수 사항

• 접수기간 : 2024. 6. 25.(화) 09:00 ~ 선착순 마감

• 접수방법 : 부산근현대역사관 홈페이지 > 교육/행사 > 강좌/교육신청

• 유의사항 : 하나의 아이디로 동행 1명까지 신청이 가능합니다.

○ 참고 정보  

일제강점기인 1919년 7월 22일 부산 강서구 대저동(당시 경상남도 김해군 대저면)에서 출생한 고(故) 금수현 님은 부산은 물론 한국음악발전에 기여한 대한민국 1세대 음악가입니다. 어린 시절 음악에 대한 남다른 재능을 지닌 금수현 님은 부산제2상업고등학교(현 개성고) 진학 이후 독학으로 음악 공부 시작, 상고 졸업 후 음악학교 진학을 위해 유학길에 오릅니다. 동양음악학교(東洋音樂學校; 현 동경음대의 전신)에서 성악과 작곡 공부, 1942년 바리톤 가수가 되어 귀국한 그는 훗날 “획기적인 일”로 평가를 받은 귀국독창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음악 활동을 전개합니다. 우리에게 잘 알려진『그네』는 1960년대 출간된 가곡집으로, 거기 수록된 ‘그네’는 금수현이 작곡하고 장모(丈母)인 부산의 대표 여류 소설가 김말봉이 작사하여 완성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밖에도 많은 예술가와 교류하며 수많은 가곡과 동요 등을 작곡하는 한편 교육자, 문화기획자, 음악매체 발행인 등 다방면에 걸친 활동으로 한국음악사에 지대한 영향을 끼칩니다.